크리스마스 이브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를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다른곳은 많이 붐빌것 같아서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환상적이였습니다. 


    평일은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만 한다고 하여 늦을까봐

    퇴근후 부랴부랴 달려 갔습니다. 

    늦게 도착해도 1시간 정도면 다 돌아 보겠지 하고 도착하여 

    폐장시간을 확인해보니 평일은 11시~저녁 9시까지 운영을 하나,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토요일과 같이 저녁 11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하여 

    천천히 돌아 볼수 있었네요. 

    가시기 전에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은 꼭 확인 해보고 가세요. 

    낮에는 동물원 밤에는 별빛정원전


    [가평]아침고요수목...


    저녁 7시 30분쯤 도착하여 매표소로 이동하다 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자가차량이 없는 경우 저녁에 오시기 힘들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기차를 타고 청평으로 오셔서 버스를 이용하여 오셔야 합니다. 

    이런게 번거러운 경우 서울에서 아침고요 수목원까지 한번에 가주는 버스가 있습니다. 

    그런 버스를 끊고 가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버스표 구매하시려면 왼쪽의 쇼핑하기를 눌러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입장권

    입장요금은 1인 9,500원 입니다. 

    예전보다 가격이 조금 오른것 같습니다. 

    표를 끊고 나서 입구쪽으로 이동하는데 벌써부터 

    나무에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본 모습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모습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부터 이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줄을 서야만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

    뒷배경에 다른 사람들이 자꾸 걸립니다.

    간혹 사진을 찍고 있으면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지나쳐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향집정원 모습

    고향집 정원에서는 천사의 날개 벽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으므로 패스~

    저희는 옆으로 돌아서 왼쪽에 있는 터널과 사랑의 터널 사이로 나오게 됐습니다.


    사랑의 터널 위에 있는 터널

    여기가 시작지점인 터널인것 같은데...

    지나가지 못했네요. 

    나중에 다시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생겼었네요..


    사랑의 터널은 영상으로  사람이 많아서 영상으로 남깁니다. 


    침엽수정원? 야생화 정원?

    정확히 어느 위치인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에는 작은집, 버섯 모양집, 하늘에는 우산등이 있고 

    직접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떠나지를 않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가서 사진찍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늘길쪽 모습

    올라가는 길에 하늘길쪽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달빛 정원쪽으로 가는길에 하늘길쪽의 모습이 이뻤습니다.


    달빛 정원쪽 교회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너무 추워서 아이폰이 꺼져버렸습니다. 

    이제 반도 못봤는데 벌써 아이폰이 꺼지다뉘.. 

    핫팩을 이용해서 녹이고, 보조배터리 연결하고 안찍을때는 가슴에 넣어두고 

    아주 핸드폰을 녹이느라 고생 했습니다. 


    아침광장의 모습

    내려오다가 아침광장을 보니.. 

    저긴 진짜 바다 같아 보였습니다. 

    너무 이쁘고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엄청 이쁘게 나옵니다. 

    초입에 백설공주 호박 마차가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훨씬 이뻤습니다. 


    하경정원

    아침광장을 지나쳐 오니 하경 정원이 보이네요.. 

    딱 초입부터 여기가 하일라이드 인것 같아서 

    영상도 찍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하경정원

    여기까지 돌아 보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옴마 1시간이면 볼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보는데 벌써 두시간이 넘었네요. 

    사진을 찍다 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발이 얼어가는줄도 몰랐네요. 


    J의 오두막정원에서 하경정원을 바라본 모습


    서화연

    화장실 가는 길도 이쁘네요. 

    소나무와 연못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탑골

    탑골쪽 시내물 있는곳은 이렇게 빛의 벽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쯤 왔을때 부터는 너무 추워서 손도 얼고..

    발도 얼고.. 얼굴도 얼고..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흔들다리에서 무궁화동산을 본 모습


    여기까지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의 오색별빛축제 였습니다.

    축제기간은 2018.12.05(수)~2019.03.31(일) 까지 입니다. 

    가가실때 추우실수 있으니 핫팩, 발팩등을 꼭 준비 하셔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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