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ba Diving] 정어리 포인트로 유명한 모알보알, 멘붕 왔던 야간 다이빙 #4

이틀째날 야간 다이빙을 나갔다가 멘붕을 경험 하였습니다.

둘째날 오전에 두번 다이빙 오후에 한번 다이빙을 한이후에

저녁에 야간 다이빙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날은 총 4번의 다이빙을 하는 날이네요. 

어드밴스드 라이센스를 따면서 야간 다이빙을 했어야 했는데

그 당시 상황이 되지 않아서 야간 다이빙을 못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바로 할수 있게 되었네요. 

3번 다이빙을 하고 야간에 한번 더해야 하는거라 

체력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야간 다이빙시에 후레쉬는 정말 필요 합니다. 

그것도 LED로 되어 있어 밝은것이요... 

거기다가 조그마한 보조랜턴도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랜턴을 두개나 챙겨갔으나 안챙겨온 사람이 있어서 

빌려 줬는데.. 다이빙중에 제 메인 랜턴이 꺼져서 멘붕이 왔었습니다. 

야간 다이빙중에 후레쉬가 없으니 정말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야간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도움이 되고자

경험담을 들려 드립니다. 

야간다이빙 Start

야간 다이빙은 완전 어두워진후 하지 않습니다. 

애가 지기 시작하는 4시 30분~5시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야간 다이빙은 가까운 포인트로 가긴 하는데

저녁의 노을이 아주 이쁩니다. 

그리고 물속에 들어가면 바로 아래와 같이 어두운 모습니다.

야간다이빙시 주의사항

야간 다이빙에 주의하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야간에 다이빙은 물속에서 아무것도 안보이기 때문에 

저 밝은 후레쉬를 동료에게 비출수 있습니다. 

그때 눈에 비추가 되면 잠시나마 눈이 안보일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눈이 부셔서 눈을 가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다 보니 체크하는데 밝을때 하는 다이빙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성게와 이름 모를 물고기

야간 다이빙을 하면 낮에 보이지 않았던 성게들이 엄청 많이 보입니다. 

저 많은 성게들이 낮에는 어디 가있는건지.. 

반대로 그 많던 물고기는 다들 어디로 갔는지..

소라게 

간간히 소라게도 보이네요.. 

후레쉬를 비추는곳 아니면 보이는게 없다보니

낮에 보는것 보다 볼수있는게 적네요. 

 라이언 피쉬

밤에 라이언 피쉬를 찾아서 제 라이트를 좀더 밝게 비추다가..

제 랜턴이 꺼져 버렸네요.. 

렌턴이 꺼진 상황

제 랜턴이 꺼지니 아무것도 안보이고.. 

심지어 저희 동료에게 이 상황을 알려줄 방법도 없네요..

랜턴이 없음 제가 안보이니까요.. 

마침 동료중에 한명이 저를 발견해서 보조 랜턴을 받아서 

이 상황을 모면했네요..

그래서 꼭 랜턴은 두개씩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멸치떼의 습격

다이빙이 중간정도 진행이 되었을때 

몸에 자꾸 모가 부딪혀서 자세히 보니 멸치떼가 

막 공격을 하네요.. 

랜턴을 비추면 비출수록 더 많이 몰려 오네요.

멸치떼

그러다가 다이빙 마무리 할때쯤 되었을때 

갑자기 아까보다 더 많은 멸치떼가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수면위로 올라 왔을때 이런 상황을 

동료들과 얘기하면서 헤엄쳐 가고 있는데.

입으로 멸치가 한마리씩 들어 오기도 했습니다. 

원래 야간 다이빙에서는 랜턴을 끄고 손을 흔들면 

플랑크톤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그걸 보려고 들어갔는데.. 저는 저것보다 멸치떼가 더 멋있었습니다. 

 

이번 다이빙을 하고 난후 야간 다이빙에서는 보조 랜턴을 꼭챙겨 가야한다.

야간 다이빙에 성게가 많으니 성게 가시에 찔리 않게 조심해야 한다. 

핸턴이 꺼질수 있으니 동료와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부분들을 주의하시면 문제 없이 야간 다이빙을 하실것 같습니다. 

내용이 도움 되었다 생각 하시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클릭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 상품들의 검색을 원하시면 아래쪽의 이미지 클릭하시면 

다른상품도 검색해보실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