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지락칼국수를 15분만에  간단히 만드는 법

    요즘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며칠간 더 쌀쌀해질것 같은데 이럴때는 따뜻한 국물을 마시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하여  참 좋습니다,. 

    그래서 어떤것을 해먹는게 좋을까 생각을 해보니 시원한 바지락칼국수가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바지락칼국수를 해봅니다. 

    재료 준비 및 손질하기

    바지락 칼국수 재료

    바지락칼국수를 하는데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지락 500g, 국물용 멸치 약 7~8마리, 다시마 3~4조각

    호박, 당근, 양파, 감자, 파, 칼국수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바지락의 효능

    요리전에 바지락의 효능이 어떤게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요리를 해볼께요. 

    1. 빈혈예방 : 바지락에는 아연과 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해줄수 있습니다. 

    2. 피로회복 : 바지락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 줍니다. 

    3. 성인병 예방 : 타우린이 간 기능을 정상화 하는 효과가 있어서 콜레스테롤,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4. 신진 기능 향상 : 바지락에 들어 있는 아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호르본의 합성과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5. 다이어트 효과 : 바지락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로 지방함량이 낮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를 하면서 칼국수의 탄수화물을 먹게 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자 그럼 이제 요리를 시작해 봅니다. 

    바지락칼국수 요리시작 

    바지락칼국수를 하면서 제일먼저 해야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바지락의 해감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해감이 되어서 나오지만 혹시나 해감이 안된것을 먹게 되면

    뻘들을 같이 먹게 될수 있으니 꼭 해감을 한번더 해주세요. 

    바지락 해감하기

    첫번째로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비벼서 씻어주세요. 

    바지락 겉에 이물질이 붙어 있을수 있으니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두번째로 물을 소금물로 만들어 줘야 합니다. 

    물은 바닷물 정도의 염도가 되어야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물 1리터에 소금 2큰술 정도면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를 맞출수 있을것입니다. 

    바지락 해감

    이렇게 잘 저어서 소금을 모두 녹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검은 비닐봉지 같은것으로 덮어 주시면 뻘을 더 잘 뱉어 냅니다. 

    우선 바지락은 해감이 되도록 기다려 주고 그동안 야채를 준비 해줍니다. 

    바지락칼국수 야채손질

    야채는 어떻게 썰어주셔도 상관 없으나 길게길게 썰어주시는게 보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2인분을 해야하기 때문에 요정도 준비를 했는데, 1인분을 만드신다고 하면 이것의 반정도만 준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야채까지 준비 하시는동안 해감을 30분정도 하지 않았으면 최소 30분정도 해감을 해주신후 

    다음 단계로 넘어 가주셔야 합니다. 

    바지락칼국수 육수만들기

    해감이 다되면 이제 육수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다시마는 4~5조각 정도 넣어 주시고 멸치는 6~7마리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멸치를 준비해주실때 멸치는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내장을 제거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쓴맛이 날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내장과 멸치똥을 제거 해주세요. 

    바지락칼국수 육수 만들기

    물은 1.2~1.5L 정도 넣어주시고 바지락도 같이 넣어주세요. 

    바지락은 물이 끓기 전부터 넣어줘야 조개 입이 잘 벌어 집니다. 

    그리고 팔팔 끓을때까지 끓여주세요..

    바지락칼국수 육수만들기

    다시백이 있으면 다시마랑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냈을텐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부유물들이 위에 뜨네요.. 그래서는 중간에 부유물들을 수저를 이용해서 버려주었습니다. 

    다시백이 있으면 꼭 다시마랑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내주세요. 

    바지락칼국수 육수

    이렇게 뽀얀구구물이 우려지면 다시마, 멸치, 바지락들을 건져주세요. 

    바지락을 그대로 계속 끓이면 질겨지거든요. 

    다시마, 멸치는 버려주시고 바지락은 다시 넣을꺼니 바지락은 건져 주세요. 

    바지락칼국수 육수제작

    다시백을 사용하지 않았더니 멸치랑 다시마를 따로 분리하기 어려웠네요.. 

    바지락칼국수 국수준비

    이제 칼국수를 준비 해줍니다. 

    칼국수에는 전분 가루가 묻어 있습니다. 이것을 제거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지락칼국수 육수가 너무 껄죽해집니다. 

    그러니 뭉쳐 있는 칼국수를 잘 펼쳐 주고 한번 털어 주세요. 

    칼국수 전분제거

    칼국수를 물에 한번 씻어주면 전분이 제거가 됩니다. 

    그런후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 해주세요 

    자 이제 칼국수가 준비가 되었으면 먼저 우려준 육수에 야채를 넣어 주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바지락칼국수 끓이기

    준비된 육수에 야채를 넣어주시고 칼국수도 넣어주세요.

    그 다음 간을 해줍니다. 마늘을 한스푼 정도 넣어주시고 

    국간장도 한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그런후에 칼국수가 뭉쳐지지 않게 잘 풀어 주시고 칼국수와 야채가 익을때까지 푹 끓여주세요. 

    바지락칼국수에 바지락 넣기

    칼국수 면이 다 익으면 아까 준비 해줬던 바지락을 다시 넣어주세요~ 

    그런후 1~2분정도만 더 끓여주시면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가 됩니다. 

    여기서 좀 매콤하게 드신다고 하면 청양고추도 같이 넣어주시면 

    매콤한 바지락칼국수가 됩니다.

    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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